사진 - 소네트 브라이드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은현 기자] 웨딩드레스 전용 속옷 브랜드 소네트 브라이드가 신제품을 출시했다.

3월 출시된 ‘리사이징 롱거들’은 브라 바로 아래쪽부터 무릎 위까지 바디라인 전체의 핏을 보정해주는 롱거들이다. 고강도 특수원단을 긴 기장으로 사용해 넓은 면적을 보다 강력하게 보정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소네트의 주력제품인 웨딩브라와 마찬가지로 직접 개발한 특수 패턴을 통해 바디라인을 세심하게 살릴 수 있도록 제작됐다.

특히 기존에 출시된 거들제품들이 복부를 압박해 사이즈를 줄이는 것에 집중하고 있는 반면 소네트의 신제품 거들은 두 종류로 개발돼 각기 다른 체형 고민을 해소할 수 있게 한 점이 눈에 띈다.

기본형인 ‘슬림라인’ 타입은 치수를 반 치수 이상 줄여주는 기능에 집중한 제품으로, 기존 거들에 대한 니즈에 충실하도록 제작됐다. 골반패드가 추가된 ‘글래머러스’ 타입은 강력한 복부와 허벅지 보정과 더불어 밋밋한 골반과 엉덩이 라인에 곡선을 만들어주어 드레스라인을 보정해준다는 설명이다.

기존 출시 거들제품들과 달리 라이트 거들형 원단을 사용하고 앞 배 쪽에 파워넷을 이중으로 처리해 보정력과 착용감을 동시에 챙겼다. 소네트의 인기품목인 웨딩팬티에 사용된 노라인 헴소재를 사용해 두꺼운 거들형 원단에 비해 말림이 덜하고, 팬티처럼 편안하지만 엉덩이 라인 보정에 효과가 좋을 뿐만 아니라 몸에 달라붙는 웨딩드레스에도 라인이 비치지 않는 것도 특징이다.

소네트 브라이드 브랜드 관계자는 “주로 가슴 쪽 보정에 집중한 제품을 판매하는 과정에서 드레스라인에 대한 신부님들의 다양한 고민을 상담을 통해 접할 수 있었다"며 "특히 몸에 붙는 실루엣의 웨딩드레스의 경우, 허리와 복부, 엉덩이, 허벅지로 이어지는 몸통 전체의 라인에 대한 고민을 각각 다른 보정속옷으로 커버하기엔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는데, 이를 한 번에 해결하고 싶은 니즈에 대응하는 제품의 필요성을 느껴 신제품 개발에 착수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소네트 브라이드는 웨딩드레스 전용 보정 속옷을 주제품으로 하는 프리미엄 웨딩 란제리 브랜드이다. 2018년 패션부문 소비자 만족도 1위 수상에 이어 국내 웨딩 란제리시장의 시장점유를 넓혀가며 웨딩속옷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해당브랜드 관계자는 “점점 다양해지는 니즈에 발맞춰 신부님들과 함께 고민하면서 웨딩드레스 라인을 위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해줄 수 있는 브랜드로 거듭나는 것이 목표”라며 “브랜드 슬로건과 같이 신부님들께 ‘가슴이 벅차오르는 순간’을 만들어 드리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현재 해당 신제품에 대한 출시기념 할인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이번 이벤트는 3월 한 달간 진행되며, 소네트 브라이드 온라인 몰에서 신제품 ‘리사이징 롱거들’을 5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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