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경기도의회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아름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왕성옥 의원이 8일 도의회 제1간담회실에서 ‘경기도 청년 복지서비스 기본방향 제시’를 위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경기도 청년 복지서비스 전달체계 등 비교 분석을 통해 청년 복지와 관련된 경기도 정책의 기본 방향 설정과 입법 제·개정안을 마련하고자 지난 12월부터 한국정책학회(하동현 안양대학교 교수)와 함께 진행했다.

최종보고회에서 하동현 안양대학교 교수는 경기도 청년지원대상의 연령 및 소득범위에 대한 재검토 필요성을 제기하고 경기도 일하는 청년정책 관련 지원대상을 세분화하며 지원범위와 지원수준을 보완할 것을 강조했다. 세부적인 의견으로는 청년지원방식 관련 유사한 대상에 목적별로 사업을 분류해야 하고, 효과적인 지급방식별로 지원유형을 구분할 것을 제안했다.

왕성옥 의원은 “다양한 청년정책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청년 실업률과 고용불안, 복지, 주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생되는 청년문제에 대한 도 차원의 깊이 있는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하며 “청년 복지서비스 지원체계 방식부터 청년들과의 소통과 협의를 통해 결정하는 도 정책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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