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버버리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은현 기자] 버버리와 리카르도 티시가 브랜드 신규 시그니처 백인 ‘TB 백’을 출시한다. 

지난해 9월 리카르도 티시의 버버리 데뷔쇼에 첫 등장한 TB 백을 이제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핸드백의 클로저 장식인 TB 모노그램은 버버리 창립자인 토마스 버버리(Thomas Burberry)의 이니셜에서 모티프를 얻은 디자인으로, 날렵하고 유려한 실루엣이 독특한 느낌을 준다.

오랜 시간 크롬 태닝을 거친 이탈리아산 카프 레더가 클래식하고 부드러운 광택을 선사하고, 핸드 페인팅으로 마감한 커팅된 가죽의 가장자리에서 섬세한 공정을 엿볼 수 있다.

사이즈는 스몰·미디엄 2가지로, 체인-레더 스트랩 디테일은 물론 크로스바디 또는 범 백 스타일로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버버리 TB 백은 지난해 출시된 벨트 백과 함께 브랜드 헤리티지를 표현하는 새로운 시그니처 백으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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