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경기도의회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아름 기자] 경기도의회 김성수 의원이 14일 안양시 도시재생과 진형렬 과장, 도시재생과 관련공무원 2명, 안양8동 주민들과 함께 명학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안양8동 주민들은 안양시 낙후된 구도심인 명학마을이 이번 도시재생뉴딜사업을 통해 여러 가지 개발제한을 완화해 안양시의 만안구와 동안구의 개발의 균형성을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관계자들은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상황 청취와 앞으로 진행 상황에 대한 의견 교환 및 토론이 이뤄졌다.

김 의원은 스마트케어 하우스사업 중에 추가적으로 어르신을 위한 목욕탕시설 등을 갖췄으면 좋겠다는 맞춤형 정비사업 의견을 도시재생과장에게 제안했다.

또한, 명학마을은 2013년 주민들의 요구에 의해 정비구역이 해제가 된 지역이니 만큼 30~40년이 지난 미도아파트 및 명학아파트 주민들의 의견에 따라 재건축이 이뤄져야 한다며 강조했다.

김 의원은 “도시재생 뉴딜 사업을 통해 침체된 지역 경기가 되살아 날 수 있을 것”이라며 “경기도의원으로서 주민의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명학마을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국·도비·시비 들여 2021년까지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대상 지역은 명학초교 일대 10만5000여㎡이고, 지하주차장(164면), 청년 임대주택인 두루美 하우스, 스마트케어 하우스(어르신·유아 돌봄센터)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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