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이은현 기자] 생활문화기업 LF가 편집숍과 온라인 채널 유통을 중심으로 하는 컨템퍼러리 스트릿 캐주얼 액세서리 브랜드 ‘HSD’를 정식 론칭했다.
HSD는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스타일리시하게 연출 가능한 브랜드로, 편안함과 패션성을 동시에 고려하는 2030 남녀 고객을 타깃으로 한다.
첫 선보인 2019 SS 컬렉션은 모던&심플한 유니섹스 스타일의 가방, 신발, 지갑 등 다양한 종류의 액세서리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브랜드 시그니처 컬러인 블랙·화이트를 주로 심플한 디자인과 디테일을 선보이는데 집중했다.
LF몰 입점을 시작으로 무신사, 29cm 등 스트릿 캐주얼 브랜드 온라인 유통 채널과 오프라인 편집숍에 순차적으로 입점할 계획이다. 또 LF의 종합생활문화 공간 라움이스트 매장과 LF의 대표 브랜드 헤지스의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인 스페이스H에서 오는 20일부터 6주간 팝업스토어를 운영할 예정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스트릿 캐주얼 시장은 이제 국내외를 막론하고 하나의 거대 산업으로 자리 잡고 있는 추세로 최근 수년 새 국내에서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많은 의류 중심의 스트릿 캐주얼 브랜드가 탄생했다”라며 “이에 비해 스트릿 캐주얼룩의 토털 코디네이션을 위해 필수적인 액세서리 시장은 개별 아이템 단위로 영세하게 유통돼 경쟁력을 갖추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스트릿 캐주얼 전용 액세서리 브랜드를 론칭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한편, HSD는 브랜드 론칭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제품 구매 시 즉시 사용 가능한 15%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HSD의 패션 마스크를 선착순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