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유브이알의 VR 부동산 마케팅 콘텐츠 플랫폼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아름 기자]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 멤버사 유브이알(대표 김규현)이 미국 혁신 플랫폼인 플러그앤플레이(Plug and Play Tech Center)의 액셀러레이팅 기업으로 선정됐다.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플러그앤플레이는 스타트업 전문 인큐베이터로 매년 공식 파트너 기업들과 핀테크, 사물인터넷, 신소재, 보안 등 각 산업 분야에 기술력과 투자 가치가 높은 신생기업을 선발해 지원하고 있다.

유브이알은 플러그앤플레이의 공식 파트너사인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Cushman&Wakefield), 패니매(Fannie Mae) 등 세계적인 부동산·건축 기업들로부터 직접 360도 사진을 촬영 및 편집해 해당 부동산 매물에 관한 VR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유브이알은 플러그앤플레이가 운영하는 부동산·건축 분야 혁신 플랫폼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선정돼 4월 초부터 약 10주간 글로벌 기업들과의 파트너십 연계, 교육, 투자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김규현 유브이알 대표는 “미국 액셀러레이터인 플러그앤플레이를 통해 건축과 부동산 산업의 선도기업들로부터 유브이알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아 참여기업으로 선정돼 기쁘다”며 “해당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유브이알의 기술과 비전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세계적인 프롭테크(PropTech)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갑 본투글로벌센터장은 “기술을 통해 부동산 가치를 높여주는 산업인 프롭테크가 부동산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차별화된 솔루션을 가진 유브이알이 이끌어갈 프롭테크 시장에서의 미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유브이알은 공간 디지털화 기술을 바탕으로 공간 관련 산업 문제에 대한 토탈 솔루션을 보유한 기업이다. 가상현실(VR) 관련한 기술과 연구개발을 바탕으로 한 소프트웨어 서비스와 하드웨어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글로벌 퍼스트(Global First) 전략을 바탕으로 실리콘밸리에 지사를 두고 미국과 일본의 유망기업과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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