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정차원 기자]반려동물인구 1000만 시대에 도달했다. 이제는 길거리나 공원 등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하는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반려동물을 가족과 같이 소중히 여기며 아낌없이 투자하는 펫팸족들도 많아졌다. 그와 함께 애견미용, 애견유치원, 애견호텔 등의 관련 산업도 급속도로 성장했으며 이제는 견들 중에서도 대형견훈련, 대형견호텔이 따로 존재할 정도로 세분화됐다. 하지만 그만큼 비 반려인들의 좋지 않은 인식도 늘어나고 있다. 때문에 비 반려인과의 행복한 공존을 위해서는 반려인들이 기본 에티켓을 지키는 모습을 보여야할 것이다. 

이러한 가운데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드린겐애견훈련소는 강압적인 방식이 아닌 견종, 나이, 성격, 심리상태 등을 고려한 맞춤식 대형견훈련 및 애견유치원, 대형견호텔 서비스를 진행한다. 이러한 맞춤교육은 실력과 경험을 겸비한 전문가들의 오랜 경력과 노하우가 바탕이 되고 있다. 현재 시흥은 물 인근 인천, 부천 등에서 찾아오는 고객들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서나영 훈련사와 대형견훈련 등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나눠봤다.

사진 - 경기 시흥 드린겐애견훈련소 실장 서나영 훈련사

반려견 훈련 시 잘못된 인식이 있다면?
- 요즘은 매체나 온라인을 통해 반려견 훈련법을 상세히 알 수 있다. 하지만 매체나 온라인에서 제시하는 훈련법이나 솔루션은 상당히 제한적이다. 반려견들은 사람과 마찬가지로 각각의 성격, 견종에 따른 특성, 자라온 환경 등이 다르다. 그렇기 때문에 내 반려견에게 맞는 디테일한 훈련을 원한다면 애견유치원 같은 곳에서 훈련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반려견은 3-9개월 사이에 성격이 형성되며 이시기의 교육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대부분 강아지 시기일 때 분양을 받아 모견이 아닌 사람이 기본교육과 사회화교육을 진행하게 되므로 강아지 시기 때 견주님들도 함께 교감하고 배우는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 그렇지 않을 시 자칫하면 성격이 아직 형성되지 않은 시기에 낯선 사람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기거나 강압적인 교육으로 공격성향을 야기하기도 한다. 그렇기에 반려견의 성향, 견종의 특성, 성격에 맞는 올바른 교육이 이뤄져야하고 강압적인 교육은 결코 효율적인 교육이 될 수 없다.

사진 - 훈련 중인 대형견들 모습

견종, 나이, 성격, 심리상태 등을 고려한 맞춤식 대형견훈련을 진행 중이라던데.
- 반려견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훈련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다. 사람과 반려견 둘 모두 행복하게 공존하며 살아가기 위해 명확한 규칙과 질서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에 저희는 대형견을 위주로 예절교육, 기본복종교육, 산책교육을 비롯해 돌발행동 시 반려견을 컨트롤하고 사람까지 모두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까지 교육하고 있다. 또한 도그쇼 교육, BH 동반견 훈련, 경비견 훈련 등의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저희 훈련소에서 이뤄지는 교육은 강제적이고 강압적인 방식이 아니다. 견종, 나이, 성격, 심리상태, 자라온 환경 등을 고려한 맞춤교육을 진행한다. 

더불어 다양한 놀이를 통해 견들이 스스로 이해하고 생각하며 올바른 교육을 받을 수 있게 지도 중이다. 그렇기 위해서는 교육이 이뤄지는 환경 또한 중요하다. 그래서 반려견들이 원활한 교육을 제공받으면서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도록 1000평 이상의 넓은 천연 잔디 운동장을 갖췄다. 또한 반려견들이 더운 여름철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애견수영장도 준비했다. 그 때문인지 저희 훈련소가 시흥에 위치하고 있지만 인근 인천, 부천을 비롯해 경기도 일원에서 많이 찾아주고 계신다.

사진 - 경기 시흥 드린겐애견훈련소 대회 입상 모습

오랜 경험과 실력을 겸비한 전문가들이 특별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교육을 진행한다고.
- 저희 훈련소는 실력과 경험을 겸비한 전문가들이 모든 교육을 진행한다. 전문가들은 오랜 경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단 시간 안에 반려 견의 특성, 성격을 모두 파악한다. 또한 반려 견들을 항상 사랑으로 대하며 눈높이 교육을 진행한다. 그로 인해 현재 저희 훈련소에서 제공하는 애견유치원, 대형견훈련, 대형견호텔 서비스 모두 견주 분들에게 오랜 기간 좋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인천, 부천 등의 경기 지역은 물론 전국적인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 그럼에도 모든 전문가들은 보다 긍정적이고 효율적인 교육법을 위해 계속해서 연구 중이다. 

공공장소에서 대형견들의 행동에는 제약이 많다. 출입 자체가 불가능한 곳도 부지기수다. 점차 대형견들이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것이다. 서나영 훈련사는 올바른 훈련을 통해 사람들의 인식을 변화시켜야한다고 강조했다. 대형견들이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말이다. 사랑하는 반려 견과의 아름다운 삶을 지켜나가고 싶은가? 그렇다면, 드린겐애견훈련소를 주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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