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정차원 기자]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하는 현재, 우리나라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 중이다. 주입식 교육을 탈피하고 아이들이 조화로운 신체적, 지적, 정서적, 사회적 발달을 이루도록 이끌고 있는 것이다. 때문에 최근 들어 자기 표현력과 창의력, 상상력 등을 향상시키고 정서함양을 돕는 아동미술교육이 학부모들의 화두가 되고 있다. 예술교육이 긍정적인 자아형성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학부모들의 관심을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이러한 가운데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어린이 현대미술 교육연구소 빅피쉬미술은 자유롭게 창의미술이 이뤄지는 교육원이다. 현재 이곳은 아이들의 여러 능력을 키워주고자 다채로운 이벤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더불어 모든 교사들은 꾸준한 자기발전과 소통을 통해 새롭고 혁신적인 아동미술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이소영 대표와 자세한 이야기를 나눠보자.
자유로운 창의미술이 이뤄지는 교육원이라고 들었다.
- 저희는 단순한 주입식 교육을 진행하는 미술학원이 아니다. 아이들이 미술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예술성을 표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육원이다. 저희는 다양한 예술가와 작품을 보는 시간을 통해 아이들과 소통한다. 더불어 세상을 보는 넓은 시야와 가치관을 갖도록 돕는다.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감정을 표현하면서 균형 잡힌 성장을 하도록 이끈다.
정해진 커리큘럼보다는 하나의 큰 주제를 토대로 자유로운 수업을 진행한다. 아이들이 새로운 것을 계속 받아들이도록 주제에 관련한 지식을 많이 전달한다. 인문학적인 수업을 통해 작품을 색다르게 볼 수 있는 눈을 기르도록 한다. 아이들의 각기 다른 개성과 특성을 존중하고 이를 그림에 나타내도록 지도한다.
아이들의 여러 능력을 키워주고자 다채로운 이벤트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라고.
-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 탐구심을 키워주고자 다채로운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한다. 최근에는 미국 뉴욕의 신 갤러리와의 공동 주관으로 잭슨 폴락(Jackson Pollock), 들라크루아(Eugène Delacroix) 등의 작품 팝업 전시회를 개최했다. 주말에는 ‘신나는 미술관’이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나는 미술관은 12년 째 이어지고 있는 뮤지엄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미술관에서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빅피쉬 멤버십을 만들어 학부모님들을 위한 예술 세미나도 진행한다. 예술 세미나에 참여한 학부모님들은 아이들과 함께 명화를 감상하는 시간을 갖는다. 예술 세미나가 한 집안의 문화를 바꾸는 역할을 한 것이다. 온 가족이 참여하는 창의적 미술교육을 위해 ‘마더스 데이’, ‘파더스 데이’도 진행했다.
모든 교사들이 새롭고 혁신적인 아동미술교육을 위해 노력 중이라던데.
- 저희 교육원은 과거와 현대를 잇는 새롭고 혁신적인 미술교육을 진행하고자 노력 중이다. 실력과 경험을 겸비한 교사들은 양질의 교육제공을 위해 서로의 수업을 공유한다. 지속적인 세미나와 독서토론을 통해 지식과 정보를 교류한다. 모든 교사들은 도태되지 않고자 꾸준히 자기 발전을 한다. 보다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자 커리큘럼 연구개발을 꾸준히 이어간다.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미술 봉사활동도 나간다.
이러한 교사들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는 아이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희 교육원의 교사들과 아이들은 신뢰를 바탕으로 공감대를 형성 중이다. 소수제 수업으로 아이들을 개별적으로 케어하고 있으며 감성교육을 통해 아이들과 소통한다. 더불어 아이들이 치열한 국·영·수 수업에서 잠시 벗어나 미술을 통해 치유 받고 심신안정을 이룰 수 있도록 이끈다. 학부모님들에게는 상담을 통해 미술에서 보여 지는 아이들의 생각과 표현과정을 디테일하게 전달한다. 이러한 상담과정은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매개가 된다.
어린이 현대미술 교육연구소 빅피쉬 미술 은 아이들과 교사들 모두 나 다울 수 있는 공간이다. 현재 이곳은 구성원 모두가 자신의 소신을 가지고 소통하는 미술을 통해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있다. 때문에 학부모님들은 물론 주변 미술 선생님들에게까지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내 아이가 말랑말랑한 사고를 가진 어른으로 풍요롭게 성장하기를 바라는가? 그렇다면, 어린이 현대미술 교육연구소 빅피쉬 미술 주목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