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탑텐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은현 기자] 신성통상의 SPA브랜드 탑텐(TOPTEN10)이 콘백(Cornbag) 사용 캠페인을 진행한다.

콘백은 옥수수 성분을 사용한 생분해 비닐 쇼핑백으로 원료 특성상 1년 동안 햇빛에 노출되면 자연 분해가 시작되는 특성이 있다.

탑텐 전 매장은 3월부터 기존에 사용하던 플라스틱 비닐 쇼핑백 사용을 중단하고 소비자들에게 제공되는 쇼핑백을 콘백으로 교체하면서 자연생태계 보호와 자원 순환을 위한 비닐 사용 자제 캠페인에 적극 동참한다.

탑텐 관계자는 “최근 카페업계가 컵 뚜껑과 빨대 등 플라스틱 일회용품 줄이기에 적극 나선 것처럼 탑텐도 대한민국 대표 SPA브랜드로써 미래 환경과 생태계 파괴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고자 콘백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운반 포장 등 플라스틱 사용이 불가피한 부분에 있어서는 대체 및 지속 가능한 대안을 추진하며 순차적으로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탑텐은 콘백 캠페인을 통한 다양한 마케팅과 고객 참여 이벤트로 소통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