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이아름 기자] 백업용 지능형 하이퍼컨버지드(hyperconverged) 저장장치 공급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엑사그리드(ExaGrid)가 ‘2019 네트워크 컴퓨팅 어워즈(2019 Network Computing Awards)’의 6개 부문 수상후보로 지명됐다.

엑사그리드는 ‘올해의 데이터센터 제품’, ‘투자수익률 상’, ‘올해의 하드웨어 제품’, ‘올해의 제품’, ‘고객 서비스 상’, ‘올해의 기업’ 등에서 최종 결선에 진출했다. 각 부문의 수상자를 결정하기 위한 투표가 현재 진행 중에 있으며 4월 23일 마감된다. 선정 결과는 5월 2일 저녁 런던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데이터 중복제거 기능이 담긴 엑사그리드의 EX63000E 모델 백업 저장장치 애플리케이션이 4개 부문 수상 후보로 지명됐다. 이 모델은 최대 규모의 확장 시스템과 시간 당 432TB의 수집 속도 및 최대 2PB의 전체 백업 기능을 제공하는데 이는 시장에 출시돼 있는 다른 백업 저장장치에 비해 그 속도가 3배나 빠른 것이다.

엑사그리드 사장 겸 CEO인 빌 앤드류스(Bill Andrews)는 “올해 권위 있는 6개 부문에서 IT 사무국이 지명하는 후보가 되고 네트워크 컴퓨팅의 인정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우리는 오늘날 IT 기업들이 직면하고 있는 가장 시급한 두 가지 문제, 즉 날로 증가하고 있는 백업 데이터 용량을 어떻게 따라잡을 것인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보다 적은 비용으로 이를 구현할 것인지 해결하도록 지원하는 확고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엑사그리드는 다른 어떤 아키텍처도 필적하지 못하는 상당한 수명 가치를 제공하면서 투자를 보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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