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티젠소프트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아름 기자] 멀티미디어 동영상 및 통합메시지 전송 솔루션 전문기업 (주)티젠소프트(대표 고훈호)가 대법원 ‘Non-ActiveX 관련 시스템 도입 사업’ 사업에 동영상등록변환 및 스트리밍솔루션(TG 1st Movie)을 구축했다.

이 프로젝트는 대법원의 전자소송홈페이지를 통해 제출된 멀티미디어 파일의 확인 시 ActiveX 기반 다운로드 방식으로 첨부 용량 제약 및 확인 시간 소요 등 기존시스템의 문제점과 제출 가능한 멀티미디어 파일의 용량을 늘려달라는 국민들의 요구와 제출된 멀티미디어 파일의 빠르고 원활한 확인이 필요한 관련 당사자 및 내부 직원의 요구사항을 모두 충족할 수 있도록 개선하기 위해 Non-ActiveX 기반의 멀티미디어 스트리밍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다.

이로써 내부 EDM과 연계해 내부 직원용 서비스와 대국민 외부 서비스로 구분해 실시간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안정적인 사법업무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인프라 운영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에 도입된 티젠소프트의 동영상등록변환 및 스트리밍 솔루션은 GS인증 1등급 획득 및 나라장터 등록 소프트웨어로 손쉬운 동영상 등록을 통해 웹, 모바일 등 멀티 디바이스에서 안정적으로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가 가능한 솔루션으로 현존하는 동영상 파일의 트랜스코딩 지원, 동영상 밝기조정·음향조정 등 동영상 편집 기능 지원 등의 기능을 제공하며 VR 동영상 콘텐츠의 트랜스코딩 및 플레이어 VR 재생 기능을 개발해 통합지원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부서에서 생산되는 멀티미디어 콘텐츠의 공유 및 효율적 보관을 위해 멀티미디어 콘텐츠의 통합 관리가 가능한 별도의 시스템 도입을 문의하는 기관이 증가하고 있어 고객의 니즈에 맞게 개발된 ‘멀티미디어콘텐츠 통합관리 아카이브 시스템(TG 1st MCMS)’을 개발 및 판매하고 있다.

티젠소프트 관계자는 “기존 고객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지속적인 기능 개선을 해오고 있으며, 동영상 콘텐츠의 머신러닝, 딥러닝 기반의 자동 추천 알고리즘 개발 및 동영상 패턴을 분석해 유사한 동영상을 자동으로 검색해주는 알고리즘 개발과 실시간 컴퓨터 영상 프로그램 라이브러리 컴퓨터 비전(OpenCV) 코드를 이용한 응용서비스 분야도 연구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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