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비욘드클로젯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은현 기자] 고태용 디자이너의 비욘드클로젯(Beyond Closet)이 미국 인기 캐릭터 세서미 스트리트(Sesame Street)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

올해 50주년을 맞이하는 세서미 스트리트는 미국에서 가장 오래 방송된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으로 세서미 스트리트라는 가상의 마을에서 벌어지는 쿠키 몬스터, 엘모, 머핏 등의 캐릭터들의 에피소드를 다룬다.

대중적이고 캐주얼한 느낌의 세서미 스트리트를 비욘드클로젯 특유의 모던 감성으로 재해석한 이번 컬렉션은 하이엔드적 요소가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 반팔 티셔츠, 니트, 맨투맨의 클래식한 아이템에 세서미 스트리트 레터링과 쿠키 몬스터, 엘모 등의 캐릭터를 다채로운 컬러로 위트 있게 담아냈다.

이 밖에 핸드폰 케이스, 토트백, 미니 숄더백, 베레모, 반다나 스카프까지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하기 좋은 다양한 액세서리 라인도 만나볼 수 있다.

고태용 디자이너는 “올해 50번째 생일을 맞는 세서미 스트리트와의 협업은 비욘드클로젯의 2019년 첫 글로벌 프로젝트로 더욱 의미가 깊다”라며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세서미 스트리트와의 컬래버레이션을 기념해 이번 컬렉션은 비욘드클로젯 미국 쇼룸에도 특별 전시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본 컬렉션은 비욘드클로젯 두타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온라인 패션몰 무신사에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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