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왼쪽부터 산업용 3D 프린터 zSLTV와 데스크톱 3D 프린터 SLASH PRO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아름 기자] 미국 3D 프린터 전문기업 UNIZ가 5가지 SLA 3D 프린터와 UDP(Uni-Directional Peel) 기술을 공개했다.

UNIZ는 데스크톱 3D 프린터 모델인 SLASH PLUS, SLASH OL, SLASH PRO, 산업용 3D 프린터 zSLTV15, zSLTV23을 공개했으며 모든 모델은 UDP 기능이 탑재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UNIZ는 “SLASH시리즈로 339ppi 해상도로 시간당 1000cc의 프린팅 속도가 가능하다”며 “XY해상도 150microns 기준 시간당 8300cc를 출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장에 유통된 동급 장비대비 1000 USD 이상 저렴한 가격경쟁력까지 더해져 유저들의 관심은 가히 폭발적이었다. SLASH PRO모델의 경우 Z축 기준 400mm까지 출력 지원이 가능하다.

345x194x400mm의 중대형 빌드 볼륨을 지원하는 zSLTV15 모델은 86microns의 XY해상도, 30microns 수준의 최대 정밀도를 갖췄으며, UDP 모드 하에서 시간당 600mm의 출력속도를 선사한다.

한편, 527x296x740mm의 대형 빌드 볼륨을 지원하는 zSLTV23 모델은 아직 정식 발매 전으로, 2019년 말 혹은 2020년 내 출시돼 상용화될 예정이다.

SLASH, zSLTV 시리즈에 대한 상세한 문의는 UNIZ 한국 공식판매대리점 (주)자이브솔루션즈에서 가능하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