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주)푸른밤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아름 기자] (주)푸른밤(대표 김진용)이 제공하고 있는 기업 출퇴근 관리 및 급여 자동화 서비스 ‘알밤’을 사용하는 사업장이 지난 달 대비 350% 이상 증가했다.

알밤은 모바일 앱을 통해 직원들의 출퇴근 관리를 용이하게 하며, 근무 스케줄과 근무 기록을 바탕으로 주휴수당, 사대보험, 각종 세금계산 등을 포함한 실 급여를 자동 계산해주는 서비스다.

최근까지 유료 서비스로 제공돼 왔던 알밤 서비스가 지난달 11일부터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무료화된 이후 사용자가 세 배 이상 증가하면서 알밤을 통한 월 급여계산 총액이 함께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푸른밤 관계자는 “그간 알밤 급여계산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축적해온 노하우를 토대로, 동반 성장을 위한 제휴사업을 확대하고 홍보마케팅에 힘쓰는 등 공격적인 비즈니스 기획, 마케팅에 집중하겠다”며 “차별화된 사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기술 및 서비스 투자도 늘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대표는 “소상공인을 비롯한 다양한 규모의 사업장에서 알밤을 통한 직원관리가 가능하도록 최근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전면 무료화를 진행하는데 이어 법인사업자 대상으로 주 52시간 관리 기능을 기본 기능으로 제공하기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방법으로 자동 급여 계산 시장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알밤은 현재 소상공인부터 중소기업 및 프랜차이즈 본사, 대기업에 이르기까지 국내외 7만여 사업장에서 사용 중이며, 개인사업자의 경우 알밤 관리자용 앱에서 사업자 인증 시 무료로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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