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2019 국립광주과학관 과학의 달 VR/AR 특별전 홍보 포스터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아름 기자] ‘2019 국립광주과학관 과학의 달 VR/AR 특별전’이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국립광주과학관과의 공동주관으로 오는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이번 특별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회장 구현모, 이하 KoVRA)가 주관하는 ‘전국 과학관 순회 전시’의 첫 번째 전시다.

전국 과학관 순회 전시는 국립광주과학관에서 시작해 국립부산과학관, 국립중앙과학관, 국립대구과학관까지 전국 4개 과학관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변화와 혁신 기술인 VR/AR 체험 환경의 지역적 한계를 벗어나 전 국민에게 체험기회를 제공해 VR/AR의 저변확대 및 활성화하고자 한다.

과학의 달을 맞아 4월 19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VR/AR 특별전은 교육 및 엔터테인먼트 위주의 체험형 VR/AR 콘텐츠 전시 및 체험으로 진행된다. 학생, 일반인, 교육관계자 및 과학문화산업 관련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하며,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주)위치스, 듀코젠, 감성놀이터, (주)디엔에이랩, (주)스튜디오코인, 비주얼라이트, (주)클래스브이알코리아 및 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가 참여한다.

KoVRA 구현모 회장은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살아가야 할 미래 세대를 위해 교육,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등 흥미로운 VR/AR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을 제시하고, 참가 기업들에게는 홍보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VR/AR 전시회가 수도권에 편중돼 있어 지역 내 관련 체험환경이 부족한 상황에서 VR/AR 체험기회를 전국적으로 확대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대표 기술인 VR/AR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전국 과학관 순회 전시는 ‘2019 국립광주과학관 과학의 달 VR/AR 특별전’을 시작으로 5월 31일에는 국립부산과학관, 11월 7일에는 국립중앙과학관(대전), 12월 5일에는 국립대구과학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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