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아트 작가 크루즈디에즈 기획전이 5월 광교 크리타 갤러리에서 개최된다.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은현 기자] 빛과 색의 원리를 옵 아트(Optical art)로 풀어내는 예술가&색채 물리학자인 크루즈 디에즈의 전시가 오는 5월 1일부터 수원 광교 크리타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Color in Space’ 전시는 일상 속 예술을 즐기는 라이프스타일센터 앨리웨이 광교의 그랜드 오픈 및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예술을 경험하는 크리타 갤러리의 개관전으로 특별 기획됐다.

60·70년대를 시작으로 작품으로 발전한 크루즈디에즈의 최근 연작들뿐만 아니라 주요 작품이자 인터랙티브 요소를 가장 극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순수한 원색의 공간이 전시돼 색과 빛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제시할 예정이다.

광학, 물리학의 원리를 예술에 적용시켜 단순히 착시 현상에 불과하다는 평을 받기도 했던 옵 아트의 새로운 지평을 연 그의 작품 세계를 적절한 교육과 작품 경험을 통해 선보인다. 이 밖에 연계 워크숍 및 도슨트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크리타 갤러리는 본 전시를 통해 ‘모두가 크리에이터’라는 메시지로 예술과 과학의 융합 경험을 선사하고자 하는 지향점을 전달할 방침이다. 본 전시와 관련된 상세 정보는 크리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전시가 진행되는 크리타가 있는 앨리웨이 광교는 4월 중 오픈 예정으로 길과 길이 만나고, 사람들이 모여 그곳만의 문화와 개성이 쌓여가는 우리 동네 문화골목을 지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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