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미스터피자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윤선미 기자] 미스터피자가 오는 19일 배달 앱 요기요와 손잡고 1인 피자 세트 3종을 출시한다.

이는 외식업계에 지속되고 있는 1인 가구 증가 및 배달 앱 대중화 트렌드에 맞춰 개발된 것으로 미스터피자는 피자 브랜드 최초로 요기요의 1인분 주문 카테고리에 입점하게 됐다.

피자는 일반 라지 사이즈 기준 2조각 정도의 크기로 쉬림프·포테이토·불고기 3종 중 선택 가능하며, 여기에 스파이시 포테이토 및 캔 콜라 모두를 포함한 세트를 1만 원에 만나볼 수 있다. 박스 용기 또한 가볍고 휴대하기 편리하게 만들어졌다.

최초 운영 지역은 대학로, 여의도, 광화문 등 1인 가구 비율이 높은 서울 및 수도권 대학가와 오피스 지역이며 이후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미스터피자 관계자는 “피자는 치킨만큼이나 외식 업계에서 입지가 큰 메뉴지만 시장의 대세가 된 1인 가구가 즐기기에는 다소 부담스러웠던 게 사실이었다”며 “이번 전략 메뉴를 시작으로 보다 차별화된 메뉴 구성으로 피자 시장 내 입지를 다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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