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지미추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은현 기자] 영국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 지미추(Jimmy Choo)가 2019 프리폴(Pre-fall) 컬렉션을 출시했다.

지미추는 90년대에 태어난 젊은이들의 시각으로 브랜드 역사 헤리티지를 재해석해 아카이브와 기존의 히트 아이템들을 2019 프리폴 여성 컬렉션으로 새롭게 탄생시켰다. 일렉트릭 블루, 네온 옐로우, 브릴리언트 립스틱 핑크 등 90년대를 반영한 팝컬러로 다채롭게 선보인 것이 특징이다.

이는 여름을 위한 중성적인 컬러 및 턱시도 모노크롬과 대비를 이루며, 매혹적인 느낌을 표현하고자 메탈릭 소재를 사용해 밀레니얼 세대에게 어울리는 아이템을 제안한다. 또 피부를 거의 드러내 매혹적인 실루엣을 연출해주는 메시 소재의 스트랩 샌들을 선보였다.

이와 동시에 브랜드만의 시그니처 락앤롤 감성과 일본의 문화·예술·공예를 융합해 스터드 장식, 모티브, 프린트 기술을 수작업으로 구현한 남성 컬렉션도 공개했다. 동서양 문화 융합으로 탐험적인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문화 간 교류 및 수분 작용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색해 일본·미국 두 세계관을 모두 잇는 독특한 스타일로 완성됐다.

한편, 지미추가 선보인 2019 프리폴 여성·남성 컬렉션은 전 세계 오프라인 매장과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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