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방창완 기자] '상어들의 왕국' 코엑스아쿠아리움이 테마 전시 존 '상상물고기나라'를 새롭게 단장, 관람객들에게 공개했다. 

신호등, 전화박스, 우체통 속에 살고 있는 물고기, 작은 물고기가 연주하는 마법 등 테마존 네이밍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상상물고기나라'는 관람객들의 상상을 자극하는 재미있고 참신한 장소로 각광 받아왔다. 

이에 힘입어 코엑스아쿠아리움은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재미 요소 선사 및 체험형 콘텐츠의 대폭 강화를 위해 리뉴얼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상상물고기나라 리뉴얼 컨셉은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사랑하는 키워드 '책' 이다. 책은 상상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직접 책장과 수조를 결합한 3단 책장 수조를 특별 제작하고, 물고기 도감책 모양으로 제작된 특별 포토존을 마련했다. 또한 많은 관람객에게 사랑받고 있는 닥터피쉬 수조도 책으로 둘러 싸여 있도록 디자인해 시각적인 감각을 살렸다. 

관람객들은 책장 속에 자리한 수조를 통해 물고기를 관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책장에 꽂힌 책도 자유자재로 펼쳐 볼 수 있다. 

코엑스아쿠아리움은 책과 물고기로 구성된 '상상물고기나라'로 인해 관람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자 하며 재미와 감동, 그리고 여운을 안고 돌아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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