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프론테오코리아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아름 기자] 인공지능(AI) 기반 리걸테크 전문기업 프론테오코리아(FRONTEO Kore)가 법무법인 율촌(대표변호사 윤용섭)과 공동으로 26일 서초동 서울지방변호사회 정의실에서 ‘기업 내부조사 현황 및 대응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컴플라이언스 담당자, 감사인, 준법경영인, 사내변호사, 로펌 변호사, 법무관계자 등 기업 내부조사 관계자 80여명이 행사에 참석해 최신 내부조사 동향과 대응 전략을 공유하고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눴다.

세미나는 △형사 절차와 디지털 포렌식(임황순 율촌 변호사) △내부조사를 통한 지적 재산 관련 분쟁의 사전 대응(김명훈 율촌 변리사) △리걸테크를 이용한 효율적인 소송 대응(정성우 프론테오코리아 팀장) 총 3개 세션으로 마련됐다.

임황순 율촌 변호사는 형사 절차 각 단계에서 디지털 포렌식이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소개했다. 김명훈 변리사는 정부 정책, 최근 개정된 관련법 등 내부조사에 대한 이슈와 기업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정성우 프론테오코리아 팀장은 AI 기술을 활용해 소송비용과 시간을 절감한 실제 사례와 효율적인 소송 대응 전략을 발표했다.

프론테오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많은 정보와 인사이트를 나누고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공유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프론테오는 AI 기반 글로벌 리걸테크 기업으로서 다양한 법률 사례와 기술을 활용해 기업의 내부 정보 유출 감지 및 지적 재산 보호를 위한 소송 대응 지원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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