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젠하이저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아름 기자] 독일 오디오 브랜드 ‘젠하이저’가 음악가나 영상 제작자, 1인 방송 운영자 등을 위한 무선 오디오 시스템 ‘XSW-D(XS Wireless-Digital) 시리즈’를 출시한다.

젠하이저의 XSW-D는 마이크단자에 연결하는 송신기와 수신기로 구성돼 있으며 송신기와 수신기의 간단한 동기화를 통해 사용자의 오디오 환경을 무선 마이크 시스템으로 구축해주는 제품이다.

특히 2.4GHz 대역의 디지털 전송방식을 채택했으며 최신 저지연 코덱인 aptX®Live코덱을 사용한다. 또한 송신기는 모든 데이터를 두 번씩 전송해 신뢰성을 높였으며 간섭이 발생하면 자유 주파수로 이동해 안정적인 무선 연결을 보장한다.

젠하이저 XSW-D 시리즈는 최대 75m내에서 5대의 시스템까지 동시에 사용할 수 있으며 한 번 충전하면 최대 5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 제품의 구성으로는 무대 위 퍼포먼스를 위한 보컬 세트, 악기에 연결해 사용하는 악기 베이스 세트, 영상 콘텐츠 제작을 위한 소형 마이크 세트, 휴대용 인터뷰 세트 등 사용자의 요구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출시된다.

젠하이저 수석 제품 매니저인 토비아스 반 알보르덴(Tobias von Allwörden)은 “이번에 출시하는 XSW-D 시리즈는 처음으로 무선 환경을 구축하고자 하는 사용자에게 이상적인 제품”이라며 “무대 위를 자유롭게 이동하는 기타리스트나 무선 오디오 시스템으로 영상을 제작하는 유튜버 등이 사용하기에 적합할 것”이라고 말했다.

젠하이저 XSW-D 시리즈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젠하이저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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