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리바이스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은현 기자] 글로벌 데님 브랜드 리바이스트라우스코리아(LEVI STRAUSS KOREA)가 오는 20일 Levi’s 501Day를 맞아 ‘올드 데님 익스 체인지(Old Denim Exchange)’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리바이스 501Day는 1873년 5월 20일에 탄생한 오리지날 501데님을 기념하는 날이다. 

헌 청바지를 리바이스 매장으로 가져와 기증하는 모든 구매 고객에게 15만 원 이상 구매 시 3만원 할인을 제공하는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16~26일 전국 리바이스 오프라인 매장에서 진행된다.

클럽 리바이스(CLUB Levi’s)를 통해 받은 멤버십 포인트 3만 두툼과 반납할 청바지를 가지고 매장에 방문하면 되며, 리바이스 모든 제품 대상으로 할인된다. 청바지의 경우 타 브랜드 제품을 가져와도 할인 혜택이 적용되며 시럽(Syrup)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한 두툼 포인트는 클럽 리바이스 회원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모여진 청바지는 사회단체에 기부된다”며 “해마다 문제가 되는 막대한 양의 의류 폐기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입지 않는 청바지를 활용해 보다 건강하게 소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프로모션의 취지다”라고 전했다.

한편, 리바이스는 내달 1일 고객과 함께하는 ‘업사이클링(Up-Cycling) 커스텀 클래스’를 진행한다. 리바이스 직영 매장에서 모아진 올드 데님 중 일부를 활용해 친환경 베지터블 가죽 공방인 프루아(ffroi)에서 나만의 아이템을 직접 제작 할 수 있다. 신청은 클럽 리바이스 또는 공식 SNS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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