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센트블러썸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아름 기자] 대구도시철도공사가 전국도시철도 최초로 대구철도역사 내에 향기마케팅을 실시한다.

대구도시철도공사의 끊임없는 고객에 대한 관심과 더 나은 서비스로 보답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며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명품 역사로의 도약하는 시작점이라고 볼 수 있겠다.

향기는 역사 내의 여러 가지 원인의 불쾌하고 불안정한 냄새들을 잡아주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역사 내의 고객과 직원들의 심신의 안전과 스트레스 완화에 효과를 줄 수 있다.

앞서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인권경영 및 인권존중 문화의 확산을 추진하는 공기업으로서 민원투어 및 현장도시철도 내 퀴즈 이벤트, 블루웨이브 블루밴드라는 캠페인 등을 진행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도시철도 서비스 부문 11년 연속 1위라는 위엄을 달성한 바 있다.

향기마케팅 전문기업 센트블러썸 고평기 대표는 “다중시설에서의 향기마케팅 실시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누구나 느껴온 익숙한 일이라 대놓고 말하지 못한 불편함을 해결해 주는 동시에 업체가 얼마나 고객들에 대한 섬세하고 배려심이 엿보이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가를 나타낸다”며 “더 나은 환경,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은 고객들이 먼저 알아보기 때문에, 향기마케팅은 더 나은 것을 제공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기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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