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돌코리아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윤선미 기자] 최근 이른 무더위가 계속 되는 가운데 식음료업계에 일명 여름과일의 여왕이라 불리는 복숭아 열풍이 불고 있다. 이에 업계에서는 향긋한 복숭아를 활용한 아이스크림이나 음료, 주스, 우유 등 익숙한 카테고리의 제품부터 생소한 조합의 제품까지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청과브랜드 돌(Dole)코리아의 돌 피치파라다이스 주스는 대표 여름 과일인 복숭아를 활용한 제품으로 복숭아 고유의 부드러운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는 과즙 100% 주스다. 특히 설탕을 넣지 않고 농축 과즙을 사용해 어린 아이들도 안심하고 즐길 수 있으며, 복숭아 고유의 달콤 상큼한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롯데칠성은 복숭아 과육을 넣어 씹는 맛을 살린 과립주스 사각사각 복숭아를 선보였다. 사각사각 복숭아는 큰 사이즈의 진짜 복숭아 과육을 달콤하고 상큼한 과즙에 넣어 씹는 식감을 살린 점이 특징이다.

식음료업계에서는 복숭아 인기에 발맞춰 달콤한 복숭아 우유 제품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상큼달콤한 복숭아와 고소하고 부드러운 우유가 절묘하게 합쳐져 색다른 조합을 이룬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은은하면서도 향긋한 복숭아 맛이 일품인 서울우유 복숭아를 선보였다. 서울우유 복숭아는 신선한 국내산 원유에 복숭아 과즙이 들어있어 향긋한 복숭아의 맛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방을 2%로 줄인 저지방우유로 가볍게 즐기기 좋다.

빙그레가 출시한 리치피치맛우유는 열대 과일인 리치와 복숭아를 섞어 만든 제품이다. 처음 우유를 맛볼 때 리치의 향이 느껴지고, 부드럽고 고소한 우유의 맛이 느껴진 뒤 끝 맛은 복숭아의 상큼한 맛으로 마무리된다.

이른 더위가 찾아오며 제철 맞은 복숭아를 차갑게 즐길 수 있는 아이스 간식들도 주목된다.

롯데제과는 여름철 대표 과일인 복숭아를 주원료로 한 ‘인투더피치바’를 출시했다. 더위로 인해 달달한 빙과류가 당기거나 상큼한 복숭아가 먹고 싶을 때 즐길 수 있는 고과즙 고품질의 아이스바 제품이다.

아이스크림 브랜드 하겐다즈는 100% 리얼 복숭아 과육이 들어간 첫 번째 프리미엄 복숭아 아이스크림 프로즌 요거트 옐로우 피치와 화이트 피치&라즈베리를 선보였다. 해당제품은 잘 익은 100% 리얼 복숭아 과육을 그대로 넣어 복숭아 본연의 맛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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