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이은현 기자] 바닐라코(BANILA CO)가 독일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 ‘더글라스(Douglas)’에 입점하며 유럽 뷰티 시장을 공략한다.

더글라스는 독일의 유일한 화장품 복합 매장이다. 백화점에서 유통되는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와 드럭스토어 유통 화장품 등 다양한 아이템 판매하며 현지에서도 입점이 까다로운 채널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입점된 아이템은 바닐라코의 대표적인 선케어 아이템 ‘헬로 써니(hello sunny)’ 라인의 선스틱 3종, 선에센스 1종 등 총 4종이다. 해당 아이템들은 더글라스 글로벌 핫 신제품을 소개하는 전용 공간인 ‘트렌드 셀렉션(Trend Selection)’ 존에서 아시아 브랜드 중 유일하게 만나볼 수 있다.

바닐라코 관계자는 “이번 독일 진출을 시작으로 유럽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바닐라코의 우수한 제품력과 트렌디한 아이템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바닐라코는 독일 외 중국과 미국, 홍콩, 일본 등 아시아 국가와 러시아, 호주를 비롯한 다양한 국가에 진출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