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H&M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은현 기자] 글로벌 패션 브랜드 H&M이 넷플릭스와의 협업으로 ‘기묘한 이야기(Stranger Things)’ 캡슐 컬렉션을 선보인다.

기묘한 이야기는 올 여름 시즌3 공개를 앞둔 넷플릭스의 메가히트 TV 시리즈다. 시즌 3에서는 가상의 마을인 호킨스의 새로운 장소들이 소개될 예정으로, H&M은 그 중 하나인 호킨스 커뮤니티 풀과 관련된 패션 컬렉션과 캠페인에 대한 독점권을 가진다. 이를 기반으로 드라마의 스토리텔링을 패션으로 재해석한 여름 캡슐 컬렉션을 선보인다.

기묘한 이야기 컬렉션은 그래픽 티셔츠, 탱크탑, 쇼츠, 플레이수트, 수영복 및 풀장 액세서리 등으로 구성됐다. 드라마의 아이코닉한 1980년대 스타일과 풀장에서 보내는 여유로운 여름날에 대한 오마주를 담아냈다.

디자인은 H&M 인하우스팀과 넷플릭스와의 협업으로 이뤄졌으며 기묘한 이야기의 레트로 모던 감성을 반영한 실루엣과 블랙·레드·화이트 컬러감이 특징이다. 기묘한 이야기의 로고 ‘Stranger Things’가 장식된 제품도 선보이며 일부 제품은 실제 드라마에도 등장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기묘한 이야기 캡슐 컬렉션은 오늘(23일)부터 H&M 온라인스토어와 전 세계 선별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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