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한국쓰리엠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윤선미 기자] 한국3M(한국쓰리엠)이 미국 특허기술(f-TCP)로 코팅한 칼슘과 950ppm의 불소를 함유한 클린프로 치약을 선보였다.

클린프로 치약은 출시 이후 약국 및 의료기관 등에서만 구매 가능해 판매 채널이 제한적이었으나 제품 수요는 꾸준히 증가해 왔다. 이에 한국쓰리엠은 작년 말 홈플러스를 시작으로 일반 소매 유통채널에서 본격적으로 유통을 시작했다.

클린프로 치약은 113g의 용량에 바닐라민트향과 스피아민트향 총 2가지로 구성돼 있다. 미국, 독일, 호주 등 전 세계 24개국에서 판매 중인 클린프로 치약은 치아 강도를 강화하고 충치 예방이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치아에 좋다고 알려진 칼슘과 불소는 서로 반응해 치약 내 함유만으로는 효과를 보기 어렵다. 하지만 해당 치약은 미국 특허 기술로 칼슘을 코팅해 고농도 불소와 함께 치아에 잘 흡수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한국쓰리엠 관계자는 “클린프로 치약을 시작으로 국내외 유명 항공사에 납품 중인 일회용 치실 및 틀니(의치) 세정에 도움을 주는 클린프로정도 향후 여러 일반 유통채널에 선보일 계획”이며 “앞으로 많은 소비자들이 쓰리엠의 혁신적인 구강 케어 제품을 다양한 일반 소매채널에서 경험해 보실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클린프로 치약은 유통 확장을 맞아 오는 6월 1일부터 16일까지 쓰리엠 공식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특가 프로모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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