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수현테크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아름 기자] 수현테크가 난청의 위험에 노출된 근로자의 청력을 지켜주는 난청예방 스마트 이어폰 ‘올톡’을 출시한다.

올톡은 근로자의 청력 보호와 동시에 이어폰 기능, 커뮤니케이션 기능으로 작업 효율을 높여주는 스마트 이어폰이다. 소음 현장에서 근무하는 경우 유해소음에 의해 청력이 손상되는 소음성 난청의 위험에 노출된다. 다른 감각기관들에 비해 손상 시 회복이 어려운 청력은 무엇보다 예방의 중요성이 크다.

특히 장시간 작업하는 근로자는 청력보호를 위해 귀마개 착용이 필수지만 실제 작업 현장에서는 착용감, 의사소통, 관리 불편 등의 이유로 이를 소홀히 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올톡은 일반적인 이어폰 기능에 귀마개 기능, 유해소음 필터링 기능, 음성 증폭 기능을 접목해 사용자의 불편함을 해소했다. 또한 목에 거는 넥밴드 타입으로 근무 중 관리가 용이하다는 점과 더불어 2017 안전산업 창조오디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2019 안전 신기술 공모전 최우수상 등을 수상하며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올톡은 10mm 다이나믹 드라이버를 사용해 풍부한 중저음을 구현했으며 소음제어기술을 적용해 우수한 통화 품질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내구성 좋은 소재를 사용해 고장 가능성을 줄였으며,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일반 블루투스 이어폰보다 2배 긴 시간 연속사용이 가능해 활용성이 높다.

해당 제품은 기존 스마트 귀마개 이어폰에서 업그레이드된 제품으로 6월 초 출시 예정이다.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오픈 마켓 등 온라인 유통채널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공장 및 기업의 단체 구매는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 별도 문의 시 가능하다.

이종진 수현테크 대표는 “산업 현장의 소음성난청 문제해결에 기여하고 일상에 편리를 더하는 특별한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주요 국가의 품질 인증을 획득하고 세계 최대 전자제품 전시회 CES에 2년 연속 참가하는 등 글로벌 히트 제품으로 도약하기 위한 과정을 밟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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