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이은현 기자] 반스(Vans)가 워너 브로스 컨슈머 프로덕트(WBCP)와 파트너십을 맺고 영화 ‘해리 포터(Harry Porter)’ 시리즈에서 영감을 받은‘ 풋웨어&어패럴 컬렉션’을 출시했다.

이번 협업 컬렉션은 영화 속에 등장하는 호그와트 마법학교의 4개 기숙사를 재해석해 완성됐다. △스케이트-하이(Sk8-Hi) 실루엣은 그리핀도르(Gryffindor) △에라(Era)는 슬리데린(Slytherin) △어센틱(Authentic)은 래번클로(Ravenclaw) △클래식 슬립-온(Classic Slip-On)에는 후플푸프(Hufflepuff)의 엠블럼과 컬러웨이가 적용됐다.

또 마법 세계의 유일한 신문 예언자 일보를 패턴으로 프린트 해 포인트를 준 컴피쿠시 에라(ComfyCush Era) 실루엣도 선보인다.

네 개의 기숙사에서 영감을 받은 여성·남성 어패럴 컬렉션도 출시했다. 어패럴&액세서리 컬렉션은 그리핀도르의 컬러웨이를 재해석한 백팩과 영화 속 ‘죽음의 성물’ 패턴을 프린트한 코치 재킷, 각 기숙사의 테마가 더해진 풀오버 등 다채로운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죽음의 성물 모티브의 여성용 크롭 티셔츠에는 전면에 블랙 컬러의 스크린 프린팅으로 포인트를 줬다. 이 밖에 ‘마법 지팡이’, ‘죽음을 먹는 자’ 그리고 해리포터의 아이코닉한 로고 패치가 더해진 견고한 나일론 소재의 백팩도 함께 선보인다.

한편, 반스X해리 포터의 마법 같은 컬래버레이션 제품은 오늘(7일)부터 반스 온오프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