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2019 대한민국 소비재 수출대전에 참가한 씨앤씨앤 부스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아름 기자] 글로벌 화장품 유통기업 씨앤씨앤(C&CN)이 ‘2019 대한민국 소비재 수출대전’에 참가해 남자 화장품 젠틀코드 외 3종의 브랜드를 선보였다.

이번 2019 대한민국 소비재 수출대전은 코트라(KOTRA) 주최로 6월 3일부터 4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1000여개 소비재 기업과 해외 대형 유통망 및 소비재 수입 벤더 600여 개 회사가 참여했으며, 바이어들이 전시장을 돌며 실시간으로 기업들과 상담을 진행했다.

씨앤씨앤은 2019 대한민국 소비재 수출대전에서 리뉴얼된 남자 올인원 화장품 젠틀코드, K-Beauty 전문브랜드 뷰스타, 스마트 여성 뷰티 브랜드 허니트랩, 뷰티 도구 브랜드 잇츠마이 등 4개 브랜드와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으며, 많은 해외 B2B 바이어를 발굴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다.

사진 - 2019 대한민국 소비재 수출대전에 참가한 씨앤씨앤 젠틀코드 제품 7종

최근 씨앤씨앤은 남성화장품 젠틀코드를 국내 아리따움 몰에 입점해 남자 스킨, 로션 시장에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젠틀코드는 ‘브리티쉬 맨즈 그루밍’이라는 콘셉트를 기반으로 젠틀해지고 싶은 남성들을 위해 영국 감성 스타일의 화장품으로 리뉴얼했다. 특히, 모공·미백·수분공급 등 기능성으로 2030 남성 화장품 소비자의 각광을 받고 있다.

씨앤씨앤 송문준 대표는 “2019 대한민국 소비재 수출대전을 통해 씨앤씨앤의 4개 화장품 브랜드를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행사에서 발굴한 새로운 B2B 바이어를 통해 세계 시장에 한국 화장품을 더 알리고, 젠틀코드를 비롯한 씨앤씨앤의 브랜드들이 한국 대표 화장품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씨앤씨앤은 K-뷰티 엑스포 인도네시아 2019에서 K-Beauty 전문브랜드 뷰스타를 소개하며 현지 대형 유통 바이어들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 또한, 뷰스타, 허니트랩, 잇츠마이 등의 브랜드는 호주, 인도네시아, 캐나다 등 해외 수출에 주력하며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지난해 중국 최대 온라인몰 알리바바 티몰(Tmall)의 우수거래처로 선정된 바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