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위버스 소개 화면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아름 기자]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기업 비엔엑스(beNX)는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Weverse) 어플리케이션을 론칭했다.

위버스는 글로벌 아티스트와 팬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멤버십 기반 어플리케이션이다. 아티스트 별 커뮤니티를 통해 직접적인 교류는 물론, 팬 간 정보 공유, 타 플랫폼에 공개되지 않은 위버스 이용자만을 위한 차별화된 독점 콘텐츠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전세계 팬들의 편의를 고려해 앱 실행 시 한국어, 영어, 일본어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으며 플랫폼 내 모든 콘텐츠는 중국어, 스페인어 등 총 10개의 언어로 번역된다.

위버스 커뮤니티의 첫 아티스트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로, 기존 팬 커뮤니티를 위버스 플랫폼으로 이전해 새롭게 단장한다.

비엔엑스 관계자는 “글로벌 팬덤의 폭발적인 성장에 비해 이를 지원하는 커뮤니티 서비스는 성장이 느린 것이 사실”이라며 “비엔엑스는 커뮤니티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및 플랫폼 자체의 혁신을 통해 글로벌 팬덤이 편리하게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위버스를 통해 아티스트와 팬 간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독점 콘텐츠 등 다채로운 서비스를 제공해 모바일 시대 글로벌 팬 커뮤니티의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위버스 어플리케이션은 애플 앱스토어 및 안드로이드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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