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캐리마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아름 기자] 3D프린터 전문제조기업 캐리마(대표이사 이병극)가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고양 KINTEX 1전시장 5홀에서 열리는 ‘2019 인사이드 3D 프린팅 컨퍼런스 & 엑스포(Inside 3D Printing Conference & Expo, 이하 인사이드 3D프린팅)’에 참가한다.

캐리마는 이번 인사이드 3D프린팅에서 새롭게 출시한 보급형 DLP 3D프린터인 ‘EM’과 산업용 3D프린터인 ‘TM 4K’를 공개한다. 출시 기념으로 캐리마 전시부스에서 한정된 수량으로 할인 판매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새롭게 공개하는 EM은 3D프린터 입문자를 위해 탄생했다. 메이커 스페이스, 창작소 등 전국적으로 창작 공간들이 확대되는 가운데 3D프린터 대중화에 기여하기 위한 보급형 제품이다. 메이커스들 뿐만 아니라 마이스터고, 예술고, 과학고 등 특성화학교 학생들이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며 전문 기술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보급형 DLP 3D프린터 EM은 인체 무해한 소재와 무알콜의 친환경 세척제를 사용, 한정된 공간에서 활용이 가능하며 수업 시간동안 작업할 수 있도록 빠른 조형 속도를 제공한다. 높은 내구성의 엔진을 장착했기 때문에 LCD 3D프린터에서 발생하는 잦은 패널 교체가 없는 점이 특징이다.

캐리마는 이번 인사이드 3D프린팅에서 4K UHD엔진을 탑재한 산업용 3D프린터 TM 4K를 공개한다. 이 신제품은 빛으로 원료를 경화시키는 DLP(Digital Light Processing) 방식의 장점을 극대화했다. 정밀도를 높이면서 조형할 수 있는 빌드 사이즈를 키웠기에 대형 팔찌와 목걸이 체인 모델 등 출력이 가능해졌다.

특히 3840x2160 해상도의 4K UV Light Engine을 사용했으며 5만 시간동안 사용할 수 있다. 기존 산업용 장비(TM200)보다 광량이 4배 증가했기에 출력 속도가 월등히 빨라졌다. 또한 TM 4K는 제품 초기 기획 단계에서 주얼리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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