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클라렌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은현 기자] 콘택트렌즈 전문 제조 기업 인터로조의 브랜드 클라렌이 국내 최초 원데이 펄렌즈 ‘아스트라(Astra)’를 출시한다.

‘우주의 별처럼 은은한 눈빛을 만들어준다’는 의미를 담은 원데이 펄렌즈 아스트라는 펄 컬러 안료를 사용해 반짝이는 눈빛을 연출해준다. 렌즈 내경에서 외경으로 퍼져나가는 꽃 모양의 디자인과 그러데이션을 적용해 눈동자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엣지 라인 패턴으로 이질적인 느낌을 최소화했다.

컬러는 △골드 펄과 레드 펄을 활용한 ‘아스트라 글리터’ △다크그레이, 돌핀그레이 색상에 실버 펄을 적용한 ‘아스트라 에스텔 그레이’ △다크브라운, 오크브라운에 골드 펄을 적용한 ‘아스트라 에스텔 브라운’ 총 3종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이번 신제품은 인터로조만의 독특한 디자인 철학인 ‘일사삼고’ 정신을 바탕으로 부서 간 통합 프로젝트 팀 쿨(CUL, Clalen Usability Lab)을 통해 탄생했다. ‘일을 함에 있어 세 번 생각한다’는 뜻의 디자인 철학으로 기존에 나눠져 있던 업무의 구분을 없애고 전 부서가 콘택트렌즈를 제조·판매·사용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각각의 니즈를 분석해 제품 콘셉트부터 기획·디자인까지 모두 아스트라에 담아냈다.

클라렌 관계자는 “아스트라는 빛을 받으면 펄로 인해 하나의 눈동자에 반짝이는 2가지 눈빛 연출이 가능해 소비 트렌드를 주도하는 밀레니얼 세대에게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새로운 콘셉트의 제품군인 펄렌즈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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