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이디야커피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윤선미 기자] 커피 프랜차이즈 이디야커피가 카카오프렌즈와 협업해 출시한 MD 제품 9종이 출시 한 달 만에 판매량 10만개를 돌파했다.

이디야커피는 올해 3월부터 카카오프렌즈와의 협업을 통해 음료 및 MD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 중이며, 지난 5월 플랫치노 신제품과 함께 바캉스 콘셉트의 MD 9종을 출시했다.

MD 9종 제품은 △어피치 알로하 드링크 유리병 △라이언 알로하 주스컵 △라이언 알로하 아이스 텀블러 △알로하 텀블러 △알로하 워터보틀 △알로하 스트로우 등이다.

프랜차이즈 가맹점의 MD 상품이 단기간 내에 10만개 판매량을 기록한 것은 이례적인 일로 이디야커피의 이번 캐릭터 MD는 가격, 디자인, 품질에서 모두 소비자를 만족시킨 것으로 보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디야커피가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모티브로 출시된 컬래버레이션 음료 제품 또한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 3월에 출시해 4월 말까지 판매한 봄 시즌상품 어피치 블러썸 라떼와 어피치 블러썸 티는 누적 50만잔의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시원한 과일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는 여름 시즌 제품 라이언 망고후르츠와 어피치 애플허니 플랫치노는 지난달 출시돼 현재까지 28만잔이 판매됐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고객의 취향을 저격하는 캐릭터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매장에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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