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마이클 코어스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은현 기자]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 마이클 코어스(Michael Kors)가 글로벌 자선 프로그램 ‘캐쉬 앤 로켓 투어’를 후원한다.

지난 5일 런던에서 열린 2019 캐쉬 앤 로켓 투어는 V&A 박물관에서 진행된 모금 만찬 행사를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 배우 알레산드라 발라즈(Alessandra Balazs), 카르멘 채플린(Carmen Chaplin)이 참여했으며 투어를 위한 드라이버들은 런던 V&A 박물관에서 출발해 파리와 제네바를 거친 후 몬테카를로를 끝으로 5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2019 캐쉬 앤 로켓 투어를 통해 40만 파운드, 한화 약 6억 원 가량이 모금됐다. 모금액은 △난민과 인권을 위해 지원하는 ‘헬렌 밤버(Helen Bamber) 재단’ △교육 장학금 및 멘토링 프로그램 지원의 ‘섬반딜라(Sumbandila)’ △직업 훈련에 자금을 지원하는 ‘드림 포 퓨쳐 아프리카(Dream for Future Africa) 재단’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캐쉬 앤 로켓은 2011년 줄리 브랑스트럽(Julie Brangstrup)에 의해 각계각층 여성들의 삶에서 영감을 얻어 설립됐으며 어려움에 처한 여성·어린이들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지원 플랫폼을 만드는 등 세상을 바꾸는 비전을 전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