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서초 미래인재 양성 과정 오리엔테이션 현장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아름 기자] 프로그래밍 교육 플랫폼 엘리스가 300명의 서초구 청년을 대상으로 새로운 형식의 최신 SW 교육을 선보인다.

엘리스와 서초구, KAIST가 함께 하는 서초 미래인재 양성 과정은 IT 업계로의 취업 및 창업을 희망하는 서초구 청년 300명을 대상으로 7개월 동안 진행하는 온·오프라인 프로그래밍 교육 과정이다.

엘리스는 이 과정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결합된 블렌디드 러닝(Blended Learning) 방식을 도입했다. 비전공생 및 일반인이 실제 KAIST 수업의 실습을 하고 온라인 SW 튜터링을 받을 수 있는 최신 프로그래밍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과정은 비전공생, 일반인도 수강 가능한 기초 프로그래밍에서 시작해 개발 풀스택(Full-Stack) 서비스를 위한 교육까지 다룬다. 수료생들은 산업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습득하게 되며 모든 수료 기준을 통과한 최종 수료자 30명은 4차 산업 인턴십 연계가 포함된 커리어코칭을 받게 된다.

엘리스는 서초구에 있는 청년들이 대전 KAIST의 우수한 조교들의 학습 지도를 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 SW 튜터링 플랫폼을 활용했다. 학생의 코드를 직접 보고 지도해야 하는 교육의 특성에 맞도록 온라인에서 코딩이 가능하며 원격 지도를 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교육자와 우수 강사진의 징검다리 역할을 한 것이다.

엘리스 관계자는 “양질의 소프트웨어 교육에 대한 수요가 많지만 좋은 교육 서비스가 학생과 연결되기 위해 효과적인 플랫폼이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 과정을 비롯해 최신 소프트웨어 교육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기 위한 교육 서비스를 계속해서 제공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엘리스는 2017년도부터 대학(원)생 및 기업인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데이터 사이언스 분야의 대규모 집체 교육을 운영해왔다. 서초 미래 인재 양성 과정은 현재 사전 온라인 학습 과정에 있으며 올해 12월까지 총 30여명의 IT 인재 수료생을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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