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엘레쎄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은현 기자]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엘레쎄(ellesse)가 올해 지속적인 ‘컬래버 드롭 마케팅’을 선보일 계획이다.

컬래버 드롭 마케팅이란 컬래버레이션 한정판이나 캡슐 컬렉션을 기습적으로 일부 매장 및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판매·출시하는 방식을 뜻한다. 이미 해외 명품 브랜드 및 유명 스트리트 브랜드에서 진행해오고 있지만 국내 패션시장에서는 아직 낯선 방식으로, 엘레쎄가 Youth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기 위해 선택한 새로운 마케팅 전략이다.

엘레쎄의 첫 번째 협업 브랜드는 국내 스트리트 브랜드 스티그마(STIGMA)다. 엘레쎄X스티그마 협업 프로젝트 ‘Street on 60 Heritage’는 테니스·스키 헤리티지가 담겨진 하프볼 로고와 스티그마의 아트디렉터 제이플로우(JAY FLOW)의 그래피티 아트웍이 어우러져 모던한 스트리트 스포츠웨어를 제안한다.

엘레쎄 관계자는 “스티그마를 시작으로 해외 디자이너, 국내 캐주얼 브랜드, 북유럽 편집숍 등 하반기까지 4회 이상의 다채로운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더불어 고객들이 브랜드 헤리티지를 경험할 수 있도록 주요상권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해 브랜드 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해당 컬렉션은 온라인 편집숍 무신사에서 오늘(18일)부터 일주일간 기간 한정 15% 할인 선발매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엘레쎄 및 스티그마 공식 온라인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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