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 이원기 원장과 에쓰씨케이 이승근 대표가 ISO 37001 인증서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아름 기자] 에쓰씨케이(대표이사 이승근, 이하 SCK)가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으로부터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

ISO 37001은 162개국이 참여하는 ISO(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표준 규격으로 조직의 규모에 관계없이 조직의 부패 리스크를 식별하고 통제 및 관리할 수 있는 기준이다.

이 인증을 통해 조직은 부패 리스크를 사전에 예방하고 대응할 수 있으며 임직원의 컴플라이언스(Compliance) 인식을 강화할 수 있다.

SCK는 ISO 37001 인증 획득을 위해 지난해 말부터 ISO 37001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부패방지 방침 선포와 교육, 부패리스크 식별 및 평가, 부패방지 목표 수립 및 관리, 내부 심사 등 부패방지 경영시스템의 도입과 정착에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SCK 이승근 대표는 “이번 ISO 37001 인증 획득을 통해 당사의 부패방지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천명할 수 있게 됐다”며 “ISO 37001 인증을 계기로 부패방지 경영시스템이 조직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CK는 약 1300개의 파트너사를 보유한 IT 유통사로 Microsoft, Adobe, Autodesk, 안랩 등의 소프트웨어 유통과 클라우드 솔루션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공정거래법, 청탁금지법 등 관계 법령에 대한 임직원 교육, 신문고 제도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윤리경영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부패방지 경영시스템을 바탕으로 한층 더 높은 수준의 윤리경영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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