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이아름 기자] 에릭슨이 급속도로 진행되는 5G 구축 현황에 발맞춰 5G 구축 옵션을 확장하기 위한 새로운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솔루션을 출시했다.

이번에 새로 출시된 솔루션은 확장된 네트워크 용량과 커버리지로 원활하고 신속한 5G 네트워크 진화를 지원해 새로운 사용자 서비스와 산업 활용 사례의 출범을 촉진시킬 수 있다.

에릭슨은 이미 논스탠드얼론(NSA) 5G NR 출시로 초기 상용 5G 서비스 출시를 지원했으며 이번에는 스탠드얼론(SA) NR 소프트웨어 출시로 본격적인 5G 시대의 시작을 알렸다. 5G SA NR 소프트웨어는 5G 구축을 용이하게 할 뿐 아니라 새로운 네트워크 아키텍처를 구축해 초저지연성과 보다 개선된 커버리지 등의 장점을 제공한다.

에릭슨은 또한 다양한 사용자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엣지 컴퓨팅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솔루션 개발에 노력해 왔다. 이를 통해 서비스 공급사는 증강 현실 및 대용량 컨텐츠 배포와 같은 소비자와 기업을 위한 새로운 5G 서비스를 낮은 비용과 높은 정확도로 제공할 수 있다.

프레드릭 제이들링(Fredrik Jejdling) 에릭슨 네트워크 사업 부문장 겸 수석 부사장은 “우리는 고객의 성공적인 5G 도입을 돕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에 출시된 신규 솔루션은 고객에게 가장 간단하고 효율적인 5G 진화 경로를 제공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스탠드얼론(SA) 5G NR 소프트웨어는 이미 구축된 에릭슨 라디오 시스템 하드웨어에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적용할 수 있다. 또 에릭슨의 5G 듀얼 모드 클라우드 코어 솔루션과 결합되어 네트워크는 보다 민첩해지고 네트워크 슬라이싱을 지원해 새로운 서비스의 신속한 출시를 지원한다.

대부분의 통신 사업자는 NSA로 초기 5G도입 후 SA로 네트워크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저대역은 향후 이미 구축된 5G의 커버리지를 비용 효율적으로 확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에릭슨은 저대역에서 중/고대역 NR과 결합해 커버리지와 용량을 확장하는 새로운 소프트웨어인 인터밴드(Inter-band) NR 캐리어 어그리게이션 기능을 출시했다. 이는 실내 및 커버리지가 취약한 지역의 네트워크 속도를 향상시킬 것으로 보인다.

5G는 증강 현실, 콘텐츠 배포 및 게임, 짧은 대기 시간과 높은 대역폭이 요구되는 애플리케이션이 정확하게 동작하도록 한다. 서비스 제공자가 이러한 요구 사항을 충족하고 새로운 소비자 및 기업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에릭슨은 네트워크 엣지에 최적화된 에릭슨 엣지 NFVI(Network Functions Virtualization Infrastructure)를 출시함으로써 클라우드 솔루션을 진화시키고 있다.

특히 에릭슨 엣지 NFVI솔루션은 엔드투엔드 통합 관리를 지원하는 분산형 클라우드 아키텍처로 작업량을 분산시키고 네트워크를 최적화하며 클라우드 상에서 새로운 서비스를 활성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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