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이아름 기자] 글로벌 IT업체 HCL 테크놀로지스(HCL Technologies, HCL)가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20주년을 기념해 자사 사무소와 여러 지역 공동체에 걸쳐 다양한 행사와 활동을 실시한다.

HCL은 시드니에 호주 및 뉴질랜드(ANZ) 지역 첫 사무소를 연 이래로 지역 곳곳의 차세대 연구 및 기술 센터에 투자해 왔다. 지난 기간 동안 이 기업은 호주 애들레이드, 시드니, 멜버른, 브리즈번, 퍼스, 캔버라와 뉴질랜드 오클랜드 웰링턴에서 1600여명의 인력을 고용하며 여러 부문에 활력을 불어넣는 지역 경제와 호주 IT 시장에 크게 기여해 왔다.

HCL은 디지털 전환, 디지털 사고, 블록체인, 사이버보안, 클라우드 네이티브, 인공지능 등 분야에서 혁신을 일으키고 ANZ의 4대 은행 중 3곳을 포함한 50여 고객사에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HCL은 여러 차례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전략적 GTM 제휴 협력을 통해 고객층에 혁신적이며 유연한 솔루션을 전달해 왔다.

마이클 호튼(Michael Horton) HCL 테크놀로지스 ANZ 지사장 겸 부사장은 “이번 기회를 맞이해 고객과 제휴사, 동료들에게 아낌없이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감사를 전하고 싶다”며 “우리는 함께 ANZ 생태계 내에서 배우고, 성장하고, 혁신해 온 지난 20년간의 성공에 감격하고 있다”고 말했다.

HCL의 미래 혁신 동력은 그동안 지역 내 성장의 초석이 돼 왔던 탄탄하고 다양하며 고도로 숙련된 노동력에 있다. HCL은 이 지역에서 일자리 내 다양성과 포용성에 초점을 둔 첫 IT기업 가운데 하나다.

지금까지 HCL은 대표 행사인 여성이 이끄는 호주(Women Lead Australia)를 2015년에 개최한 데 이어 2017년 그 두 번째 장을 열었다. 호주 내 일대일 멘토십을 통해 HCL은 제휴사 및 고객층에 걸쳐 여성 지도자들의 이력을 더 높은 경지로 끌어 올리며 긍정적 영향을 미쳐 왔다.

지난 수 년 동안 HCL은 글로벌 스포츠 협회와의 제휴협력을 통해 2018년 멜버른과 오클랜드에서 볼보 오션 레이스(Volvo Ocean Race)를 개최하고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축구 브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Manchester United)의 축구교실 프로그램을 시드니와 멜버른에 유치하는 등 지역 내에 독특한 여러 스포츠 행사를 열어 왔다.

스와판 조리(Swapan Johri) APAC 및 중동 법인 부사장은 “지난 20년 동안 우리는 호주와 뉴질랜드 지역 8곳에 사무소를 열었다”며 “우리의 혁신 문화와 소비자 중심 문화는 앞으로도 고객의 진화하는 기술적 요구사항을 최고 사양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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