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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기업 특성 살린 CSR 캠페인 진행
사진 - 코카-콜라사 제공

[G밸리뉴스 윤선미 기자]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된 이래 한국 내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캠페인은 수익의 일부나 제품을 기부하는 방식이 주를 이뤘지만 최근 들어 유통업계의 경향이 변화하고 있다. 기업이 지닌 특성을 살린 CSR 캠페인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제품의 특성 상 제조 과정에서 이용되는 자원을 자연에 돌려주거나, 소비 과정에서 이루어지는 불필요한 낭비를 막기 위해 노력하는 등 최근의 CSR 활동은 각 기업의 특성에 맞고 소비자들의 생활과 밀접한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

코카-콜라사는 물환원 프로젝트를 통해 전세계적으로 음료 생산에 사용한 물의 양과 동일한 양의 물을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와 자연에 환원하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국내에서는 2017년 평창 올림픽과 연계한 한국형 물환원 프로젝트를 출범했으며, 2018년 WWF-Korea(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 낙동강유역환경청, 김해시, 한국생태환경연구소와 협력해 시례리 도랑품은 청정마을 1호 저수지 및 도랑습지 준공을 진행했다. 1호 저수지 준공을 통해 시례리의 저수량은 두 배 이상 늘어났으며, 수질은 4급수에서 2급수로 오르는 등 지난해 약 2.67억 리터의 깨끗한 물을 자연에 공급하며 청정마을로서의 변화를 이끌었다.

이마트는 지난 3월부터 온라인 쇼핑으로 발생하는 택배박스 혹은 아이스팩을 가지고 이마트 고객만족센터를 방문하면 ‘같이가 장바구니’로 교환해 주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마트 온라인몰 외에 타사 온라인 쇼핑몰 로고가 포함돼도 가능하며, 이마트앱에서 장바구니 교환권을 다운로드해 담당자에게 보여주면 된다. 이마트는 이번 캠페인을 위해 재활용이 가능한 고밀도 폴리에틸렌 소재인 타이벡을 사용해 15만개의 장바구니를 제작했다.

이마트는 이 외에도 포장용 롤비닐 1억장 감축, 플라스틱 회수, 모바일 영수증 확대 등 친환경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들이 보다 자연친화적인 소비 과정을 누릴 수 있도록 길트-프리(Guilt-Free) 쇼핑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지난 5월 유한킴벌리는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함께 서울 성동구 서울숲 원형 마당에 도시숲 정원을 조성하는 설렘정원 프로젝트를 시행했다. 설렘정원이라는 이름은 시민들이 참여한 네이밍 공모를 통해 지어졌으며, 작은 숲 정원을 통해 가족·연인 등 주변인들과 행복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유한킴벌리는 2016년부터 서울시,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함께 도시와 숲, 시민이 어우러지는 생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인덱스 가든 조성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설렘정원은 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4번째로 진행됐다. 이외에도 유한킴벌리는 1984년부터 시작 된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을 통해 국·공유림에 5,000만 그루의 이상의 나무를 심고 가꾸었으며, 700개 이상의 학교에 숲을 조성했다.

윤선미 기자  sunmi@gvalle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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