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마르시스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아름 기자] 코딩 교육 전문 기업 마르시스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일본 도쿄 국제 전시장 빅 사이트에서 열린 제10회 일본 교육 IT 솔루션 전시회(Educational IT Solutions Expo 2019) 참가를 성황리에 마쳤다.

2010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 10회차를 맞이한 EDIX 2019는 일본의 대표적인 교육 전시회로, IT와 소프트웨어 교육, 솔루션 등을 제공하는 기업들이 참가해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자리다.

올해 EDIX 전시회에는 소프트웨어 및 코딩 교육에 대한 일본 국내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하듯 지난해에 비해 코딩 및 소프트웨어 교육 관련 교구 및 콘텐츠를 제공하는 기업들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스마트 코딩 로봇인 오조봇(OZOBOT)의 아시아 전체 총판인 마르시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EDIX에 참가해 오조봇을 선보이며 유아 및 초등 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자체 개발한 다양한 커리큘럼을 함께 소개했다.

STEAM 융합 중심 교재 ‘SMART Thinking’과 DIY 활동 중심 ‘오조봇 DIY 코딩 놀이’ 등을 비롯해 메이킹 교구인 스트로비(Strawbees)와 마이크로비트(Micro:bit)를 연계한 활동 등도 선보였다.

마르시스 관계자는 “좋은 교구는 물론 그 교구를 활용하는 방법 또한 소프트웨어 교육에 있어 중요한 요소임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소비자의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양질의 콘텐츠를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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