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롯데제과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윤선미 기자] 롯데제과가 최근 식품업계에 불고 있는 마라맛 열풍을 스낵에 적용한 도리토스 마라맛을 선보였다.

마라는 마비를 뜻하는 마(麻)와 매운맛을 의미하는 라(辣)가 합쳐진 단어로 입 안이 얼얼할 정도로 매우면서 알싸한 맛을 내는 향신료다.

롯데제과는 작년부터 자체 트렌드 분석 시스템 엘시아(LCIA: Lotte Confectionery Intelligence Advisor)를 통해 마라맛의 인기에 주목해왔다. 엘시아 분석을 통해 마라맛이 안주 키워드와 높은 적합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파악, 대표적인 맥주 안주 스낵인 도리토스에 적용키로 했다.

또한 마라의 특톡한 맛을 표현하기 위해 시즈닝 개발에 1년여의 연구 기간을 거치는 등 심혈을 기울였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이번 제품 출시로 도리토스는 도리토스 갈비천왕 치킨맛, 도리토스 나쵸치즈맛 등 총 3종으로 라인업을 확장했으며, 대표적인 맥주 안주 스낵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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