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셰에라자드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아름 기자] (주)소리샵(대표 최관식)이 지난 6일 독일의 커스텀 이어폰 전문 브랜드 ‘비전 이어스(VISION EARS)’를 국내 출시했다.

비전 이어스는 무대 모니터링, 스튜디오 레퍼런스 장비, 음악 감상을 위한 인이어 모니터(In-Ear Monitor)를 맞춤으로 수제작하는 브랜드로, 인이어 이어폰 분야에서 15년 이상의 경험을 쌓았으며, 다수의 유명 뮤지션과 밴드가 사용하는 제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소리샵에서 론칭한 비전 이어스는 VE 시리즈로 이뤄진 커스텀 라인과 독특한 컨셉으로 차별화된 프리미엄 라인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커스텀 라인의 VE 시리즈는 VE2, VE3.2, VE4.2, VE5, VE6, VE6 X Control, VE8 모델이 포함되며, 각각의 모델마다 독특한 사운드 시그니처와 품질을 지니고 있다.

프리미엄 라인으로는 비전 이어스 최초의 유니버셜 모델인 엘코닉(ERLKoNIG)과 비전 이어스 최초의 하이브리드 모델 엘리시움(ELYSIUM)이 있다. 엘코닉은 순은 하우징 속에 13개의 드라이버가 적용됐으며, 회전식 스위치를 통해 4가지 다른 사운드 시그니처를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아울러 교체 가능한 페이스 플레이트 실버, 골드, 로즈 골드, 블랙 4종을 옵션으로 제공하여, 유저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다. 한편 하이브리드 구조가 적용된 엘리시움(ELYSIUM)은 독점 기술인 고정밀 어쿠스틱 레벨링 챔버(High Precision Acoustic Levelling Chamber)를 통해 최상의 정확성을 전달하며, 최첨단 듀얼 정전식 트위터가 사용됐다.

소리샵은 지난 6일 셰에라자드 청담 매장에서 비전 이어스 출시 기념 론칭회를 개최했으며, 7월 6일부터 14일까지 구매 고객 대상 1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소리샵 관계자는 “비전 이어스는 뮤지션의 모니터링뿐만 아니라 음악 감상을 위한 모델까지 뛰어난 성능의 다양한 제품을 제공한다”며 “그 중 무려 13개의 드라이버가 사용된 엘코닉은 마왕이라는 의미인데, 이름에 걸맞은 카리스마 있는 사운드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제품 관련 문의는 공식 수입원인 (주)소리샵을 통해 진행되며 구매 및 청음은 서울 청담에 위치한 프리미엄 청음샵 셰에라자드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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