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생활맥주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윤선미 기자] 수제맥주 프랜차이즈 생활맥주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제로페이 상생 프랜차이즈로 공식 선정됐다.

제로페이는 서울시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함께 추진한 간편 결제 시스템으로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 완화시키고 소비자에게는 할인 혜택이 되돌아가는 서비스다.

제로페이 사용법은 소비자가 스마트폰에서 제로페이 앱을 통해 생성된 QR코드를 판매자에게 보여주기만 하면 바로 결제가 완료된다. 기존 판매자 QR코드 방식이 불편하다는 지적에 따라 결제방식을 편리하게 개선했다.

생활맥주는 20여 개 직영 매장의 제로페이 도입을 시작으로 전국 200여 개 매장에 순차적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매장별로 직전 년도 매출액에 따라 결제 수수료를 최대 0%까지 절감할 수 있다.

생활맥주 임상진 대표는 “이번 제로페이 도입을 통해 가맹점의 결제 수수료 부담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 나은 품질과 서비스 제공은 물론 가맹점과의 상생문화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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