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정차원 기자] 이제 뷰티 분야는 여성들만의 고유한 영역이 아니다. 성별과 나이를 막론하고 수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 분야가 바로 뷰티분야다. 이러한 시대의 흐름 속에서 ‘K뷰티’라는 신조어가 탄생할 만큼 한국의 뷰티 산업은 해외에서까지 각광을 받고 있다.

현재 K뷰티는 중국을 시작으로 동남아 전역으로 퍼져나갔으며 일본과 미국을 넘어 유럽으로까지 저변을 확대 중이다. 때문에 최근 들어 K뷰티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전문 미용인이 되고자 미용학원을 찾는 사람들이 갈수록 증가하는 추세다. 그렇다면 수많은 미용학원 중에서 좋은 미용학원은 어떻게 찾아 선택할 수 있을까? 그 해답을 국내 17년 전통, 전국 35개의 규모를 운영하는 MBC아카데미뷰티스쿨 인천 부평점 정예랑 원장에게 들어봤다.

사진 - 인천 부평 미용학원 MBC아카데미뷰티스쿨

뷰티 한류인 ‘K뷰티’와 1인샵 열풍을 타고 많은 분들이 아카데미를 찾고 있다고.

- 뷰티 한류 열풍으로 해외시장 개척이 활발해지고 있다. 과거만 해도 미용을 배우기 위해 유학을 가곤 했지만 현재는 외국에서 한국으로 배우러 오는 추세다. 실제로 원장인 제가 직접 K-BEAUTY라는 최신 트렌드에 관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아시아권은 물론 영미권에서도 배우러들 오신다. 그만큼 세계적인 각광을 받고 있는데다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미용분야이기 때문에 어린친구들부터 꿈을 가지고 도전하는 모습이다. 다만 화려한 면만 보고 무턱대고 뛰어들면 안된다. 기술을 터득하는 시간을 인내하며 당장의 눈 앞 보단 미래를 차근차근 계획하며 나간다면 다양한 길이 열릴 것이다.

1인샵 또한 창업이 활발한데 경력단절여성들은 물론 이직까지 해서 도전하는 분들이 많이 늘었다. 이런 분들은 단시간에 기술을 배우고 운영까지 해야 하기 때문에 기본적인 자격증만으로는 분명 한계가 있다. 거기서 오는 고민 때문에 저희에게 문의를 주시는 분들이 많아졌다. 실제로 이미 40, 50대 분들까지도 저희 아카데미에서 기본부터 심화과정까지 진행하시고 샵을 오픈해 성황리에 영업 중이신 경우가 많다. 기술직은 정년이 없기 때문에 그분들은 제2의 인생이 시작됐다고 말씀하실 정도다.

사진 - 인천 부평 미용학원 MBC아카데미뷰티스쿨

미용학원의 역할은 어디에 있다고 보는가.

- 수강생들이 취업과 창업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무엇을 해줄 수 있느냐에 달렸다고 본다. 학원 입장에서는 수강생이 자격증을 따고 수료를 하면 끝일 수 있겠지만 수강생들은 그 때부터가 진정한 시작이다. 거기에 학원과 현장은 너무나 다르기에 충분한 준비가 돼있지 않다면 취업이든 창업이든 실패확률이 높다. 그렇기 때문에 교육 자체가 실전 맞춤형이어야 한다. 

많은 학원들이 국가기술자격증이나 관련 심화프로그램 정도는 시행 중이지만 우리 브랜드는 시니어프로그램에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 국가자격증 이외에도 엘리트클래스, 에듀케이터 과정 등의 상위기술과정을 본사 주도하에 전국적으로 진행 중이다. 교보재부터 본사에서 직접 연구해 집필한 자사 교재를 사용하고 있으며 수강생들이 언제 어디서든 수강할 수 있게 온라인 강의 또한 훌륭한 퀄리티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엘리트클래스의 경우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을 해외에서 직접 초빙해 특강을 진행하기도 했다.

사진 - 인천 부평 미용학원 MBC아카데미뷰티스쿨

수강생들은 어떤 기준으로 미용학원을 선택해야 할까.

- 미용은 사람에게 하는 디자인이다. 단순히 가성비를 따져 자격증만 따면 끝나는 분야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강료가 저렴하다는 이유로 선택하기 보다는 본인이 훌륭한 아티스트가 되겠다는 목표로 그만큼의 투자 가치가 있는 수업과 학원을 선택하길 바란다. 인공지능으로 대변되는 4차산업혁명시대가 도래했지만 미용은 꼭 사람의 손을 거쳐야하는 분야다. 고로 현재도 미래에도 다른 사람과 차별화된 실력이 중요하다.

이러한 가치를 아는 수강생들이 과거부터 지금까지 저희에게 꾸준한 호응을 보여주신다. 현재 저희 에듀케이터 과정은 1년에 두차례 밖에 진행을 하지 않음에도 10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타 학원에는 없는 엘리트클래스는 조금 더 깊이 배우고 싶으신 분들이 MBC아카데미 수업의 가치를 보고 계속 찾아주신다. 

한편 인천부평미용학원 MBC아카데미뷰티스쿨은 지난 5월에 개최된 ‘아시아美페스티벌’에 50명 가량의 학생들이 출전해 국회의원상을 포함 전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정예랑 원장은 이에 대해 “MBC아카데미뷰티스쿨은 비전공자가 영업적으로 수강생을 모집하는 일이 절대 없고, 대학 또는 대학원까지 전공한 선생님들과 저희 에듀케이터 과정을 수료한 선생님들이 최초 상담부터 꾸준히 현실적인 멘토링을 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MBC아카데미뷰티스쿨의 이러한 행보가 미용학원 업계의 귀감이 되길 끝으로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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