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더바디샵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은현 기자] 영국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더바디샵(THE BODY SHOP)이 글로벌 환경 기업 테라사이클(TerraCycle)과 손잡고 ‘플라스틱 공병수거 캠페인’을 진행한다.

‘플라스틱 공병 수거 캠페인’은 플라스틱 쓰레기로 인한 환경오염의 심각성과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으며, 더바디샵 매장으로 플라스틱 공병을 가져오는 소비자에게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포인트를 적립 제공한다.

더바디샵 공병은 1개 당 1천 포인트, 타 브랜드 화장품 공병은 500포인트를 받을 수 있으며 본 캠페인에 5번 참여하는 소비자에게는 감사의 의미로 5천 포인트를 추가 증정한다. 매장에서 수거한 공병은 테라사이클을 통해 플라스틱을 원료화 해 어린이 놀이터를 만드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7월 15일부터 10월 14일까지 3개월 간 전국 27개 더바디샵 매장에서 동시 진행되며 더바디샵 멤버쉽 회원에 한해 참여 가능하다. 일부 제외 매장 및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더바디샵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1976년 영국에서 창립된 더바디샵은 환경과 동물을 보호하고 윤리적인 제품을 만든다는 철학의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로 지구 환경 보호, 동물 실험 반대, 인권 보호 등에 대한 다양한 활동을 선보이며 올바른 가치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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