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스위스콤, 17일 5G 로밍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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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스위스콤, 17일 5G 로밍 서비스 시작
  • 이아름 기자
  • 승인 2019.07.16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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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KT 제공

[G밸리뉴스 이아름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 이하 SKT)이 스위스 이동통신사업자인 스위스콤과 손잡고 17일 한국시각 00시부터 세계 최초로 5G 로밍 서비스를 시작한다.

스위스콤은 약 600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스위스 통신 사업자로 2013년 7월 SKT와 최초로 유럽에서 LTE 로밍을 시작했다. 스위스콤은 4월 17일부터 스위스 내 5G 서비스를 개시했으며 취리히, 제네바, 베른 등 주요 관광지 포함 110개 도시에서 5G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로써 SKT는 2012년 6월 세계 최초 LTE 로밍 서비스 개시해 2019년 4월 5G 서비스 최초 론칭에 이어 5G 로밍 서비스도 전 세계에서 가장 빨리 시작하며 글로벌 5G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스위스는 유럽 최초로 5G 상용화를 시작한 국가로 유럽에서 뛰어난 통신기술을 자랑한다. LTE 커버리지 99%를 자랑하는 스위스의 통신 가입자수는 1123만명으로 전체 인구대비 132% 수준이다. 3월에는 스위스를 글로벌 컨설팅기업 ‘아서디리틀’이 글로벌 5G 선도국가로 선정하기도 했다.

이번 SKT와 스위스콤의 세계최초 5G 로밍은 양사가 5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후 지속적인 5G 로밍 상용화를 위한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다.

5G 로밍은 LTE로밍 서비스와 달리 전 세계적으로 5G 상용화 국가가 많지 않고 세계 각국 사업자들이 다양한 주파수 대역에서 5G 서비스를 제공하며 복수의 주파수를 수용하는 단말이 출시되지 않아 지금껏 상용화된 지역이 없었다.

SKT 고객은 이번 5G로밍 서비스 최초 개시로 스위스에서 로밍을 이용하면 고객들의 사용 빈도와 트래픽이 높은 유튜브, 옥수수 등의 스트리밍 서비스뿐만 아니라 AR과 VR 등 다양한 5G서비스를 국내에서처럼 쾌적하고 좋은 품질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SKT는 세계 최초 5G 로밍 서비스 기념으로 연말까지 baro 요금제를 가입하고 스위스를 방문하는 고객들이 추가 비용 없이 5G 로밍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SKT는 프로모션 기간 동안 고객 이용 패턴을 분석해 프로모션 종료 후 합리적인 가격의 5G 로밍 요금제를 출시할 계획이다.

SKT에서 출시한 삼성전자 갤럭시S10 5G를 이용 고객은 17일 최신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후 스위스를 방문하면 스위스콤 사업자를 통해 더욱 빠른 5G 로밍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향후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LG V50 이용 고객도 스위스에서 5G 로밍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5G 로밍 가능 국가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SKT 한명진 MNO사업지원그룹장은 “SKT가 고품질 로밍 무료 통화 서비스인 baro에 이어 세계 최초 5G로밍 서비스 개시로 다시 한 번 SKT의 로밍 기술력을 입증했다”며 “더욱 많은 고객들이 빠른 5G 로밍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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