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와콤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아름 기자] 글로벌 타블렛 전문 기업 와콤(Wacom)이 디자인 및 예술 분야의 취미 생활자, 젊은 아티스트를 위한 새로운 엔트리급 액정타블렛 신제품 와콤 신티크22(Wacom Cintiq 22)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올 초 발표된 신티크16(Cintiq 16) 보다 더 넓어진 스크린에 와콤 고유의 프리미엄 펜 기술력이 더해져 한층 더 편안한 작업 환경으로 생산성을 높여준다.

특히 타블렛 초보 사용자, 아마추어 창작자, 신진 아티스트를 위한 모델이며, 웹툰, 일러스트, 디지털 드로잉, 산업 디자인과 같은 창작 작업에 이상적인 도구다. 이달 말부터 와콤 공식 쇼핑몰 및 와콤스토어, 온라인 마켓에서 판매된다.

와콤 크리에이티브 비즈니스 부문 부회장 파이크 카라오글루(Faik Karaoglu)는 “와콤의 창작용 타블렛 제품들은 전문 일러스트, 애니메이션, 게임, 산업 디자인, 사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난 수십년간 사용돼 왔으며, 와콤 타블렛으로 탄생된 작품들은 우리 삶의 곳곳을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와콤 타블렛은 디자인 과정에서 핵심인 작업 퀄리티를 보장해 줌으로써 작업 효율을 높여주는 것은 물론, 더욱 즐거운 창작 작업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준다”며 “우리는 전세계 아티스트들이 보다 창의적이고 완성도 있는 디지털 창작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와콤 신티크22는 창작 전문가를 위한 고성능 펜 기술인 와콤 프로펜2(Wacom Pro Pen 2)를 제공한다. 와콤 프로펜2는 8,192 단계의 정밀한 필압 성능과 기울기 인식 기능을 자랑하며, 와콤의 EMR(전자기공명) 기술이 적용돼 별도 배터리 및 충전 필요 없는 무충전, 무건전지 펜이다.

신제품 신티크22의 디스플레이는 1920 x 1080의 풀 HD 해상도, NTSC 72%의 컬러 구현력, 눈부심을 방지해주는 안티 글래어 코팅이 적용됐으며, 사용자 작업 스타일에 맞춰 다양하게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스탠드가 기본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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