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엑셀시오르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은현 기자] 국내외 신발 유통 전문 기업 브랜드랩에서 전개하는 엑셀시오르(EXCELSIOR)가 복합문화공간 ‘연남장’에서 오늘(19일) 설치미술 야간 전시회 ‘진귀함의 방’을 개최했다.

비주얼아티스트크루308(이하 ‘308아트크루’)과 컬래버레이션으로 선보이는 이번 전시에는 엑셀시오르의 정체성인 ‘인더스트리얼 클래식(Industrial Classic)’의 브랜드 철학을 담았다. 설치미술 아티스트로 활동 중인 308아트크루가 크리에이티브하게 재해석한 6개의 공간으로 구성됐으며, ‘진귀함의 방(Wunder Kammer)’이라는 주제로 다뤄진다.

전시는 연남장 지하 1층 공간을 감각적으로 활용해 다양한 설치미술과 공간미술을 구현한다. △엑셀시오르 특유의 아웃솔 패턴인 스키드마크로 이뤄진 공간 △모델마다 다른 엑셀시오르의 솔(sole)로 가득찬 스노우 프린트 △엑셀시오르 패턴으로 이뤄진 바코드 존 △프로젝션 영상과 함께하는 형이상학적 콘셉트 공간인 프랙탈이론 △‘높이 더 높이’ 뜻을 내포한 엑셀시오르 네이밍 존 및 안정과 균형을 이룬 만다라를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내달 11일까지로 오후 1~10시 개장한다. 또 전시기간 내 현장 인증샷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한정 제작 그립톡도 증정한다.

엑셀시오르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브랜드의 철학과 설치미술이 만나 새로운 전시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업 전개에 있어 다양한 협업을 통해 더욱 매력적인 브랜드로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